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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전장/그외 전장 관련 팁, 공략 글

하스스톤 전장 공략 12000++) 초보자를 위한 전장 공략 2탄 : 상황 대처 운영 및 팁(18.0.2 패치 버전)

by 검너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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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1탄 : https://asdfqe.tistory.com/39

 

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이번에는 공략 글 1탄에 이어 상황 대처법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2탄은 크게 생각을 안 했는데 12000점을 찍게 되어 당분간 공략 글들을 써보려고 합니다ㅎㅎ;

 이번 포스팅은 장문의 글은 아니고, 몇가지 대응법 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상점에서 같은 종류의 하수인이 3개 떴다거나, 패스트 4 레벨업, 상대 덱을 카운터 치는 방법 등을 써보려고 합니다. 

 

추가 ++) 18.0 패치 버젼에 맞게 공략 1탄에 이어 2탄에 내용도 추가되었습니다.

 

 

0. 상점 턴에서 5초 안에 하수인 구매, 배치까지 완료해라  

 

 주변 지인들의 몇몇 플레이를 보았는데, 골드를 다 못쓰거나 배치 실수를 많이 합니다.(본인도 전투 장면에서 깨닫게 되죠ㅇㅅㅇ;) 그 이유가 생각을 너무 오래해서 발생하죠. 보통 후반 기준으로 상점 시간이 1분 정도 주어지는데, 10골드가 생각보다 빠듯하게 쓰입니다. 리롤도 해야하고, 하수인 구매하고 팔고, 발견하고 등등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1/+1 버프 1~2번 사소한 실수하더라도 골드만큼은 전부 다쓰고, 배치도 꼼꼼히 신경쓰는 운영이 중요하다고 요즘은 생각합니다.

 

0-1. 제루스 구매 타이밍

 

제루스 찬스

 

 제루스 같은 경우 변수 창출에 있어서는 1티어 하수인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1턴 동안 3골드 손해를 보고 전투해야하기 때문에 위험하죠. 따라서 제루스는 6골드~ 7골드 발견으로 뽑거나 8골드 상점에서 내 필드를 전부 채우고, 3골드가 남았을 때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9골드 이후 턴부터는 제루스 구매를 비추천합니다.

1. 3턴 전에 황금카드 각이 나와서 얼려놓고, 3성 하수인을 보는 것이 좋은가? 

하수인 3개

 아마 이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1 턴바위 웅덩이 사냥꾼을 구매했는데, 2 턴 하수인 상점에서 바위 웅덩이 사냥꾼이 2개 나오거나 혹은 1 턴에 바로 정의로운 수호자 3개가 나왔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하수인 성능 혹은 본인의 영웅 능력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토큰류 하수인(길고양이 혹은 멀록 바다사냥꾼)이 떴을 경우, 어떤 영웅이든 무조건 얼리면 좋지만, 정의로운 수호자나 악독한 시종 3개가 뜨는 경우는 비추천합니다. 5 골드 타이밍에는 일반적으로 1성 하수인 1개를 팔고, 다른 1,2성 하수인 2개를 사는 것이 정석입니다. 영웅이 패치워크라고 가정하면 4 턴에 황금 카드를 만들고 하수인을 하나 살 수 있는데, 필드가 약해질뿐더러 3성 발견이 실패하면 연패를 할 확률이 높죠. 예외적인 영웅은 리치 바즈하이알과 요그샤론, 밀하우스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영웅들은 골드 이득을 못보니 토큰 하수인이 아니면 그냥 넘기시는 게 낫습니다.

 

* 1성 하수인 중 3,4턴에 황금 카드 가치

 

1. 길고양이, 멀록 바다 사냥꾼

2. 헌신적인 영웅

3. 2/3 스탯 하수인

 

2. 1도발과 2도발 그리고 3도발 이상

 전장 운영에 있어서 배치가 가장 중요하고 그중에서 도발의 수와 배치 방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도발은 오른쪽에 집중 배치하고, 공격력이 센 하수인으로 왼쪽 정렬로 배치합니다. 다만, 리븐 데어를 쓰는 골드린 야수 덱 혹은 죽 메 기계 덱은 리븐 데어를 지키기 위해 왼쪽 성향 배치를 하죠. 물론 이마저도 상대의 히드라 유무 혹은 상대의 배치에 따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도발의 수마다 장단점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도발의 장점(골드린 제외 일반적인 천보 도발 하수인 오른쪽 맨 끝 배치) 

 1. 히드라 혹은 전투 절단기와 같은 휘둘러치기 대처가 쉽다.

 2. 하수인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수 있다.(배치가 쉬움)

 

1도발의 단점

 1. 상대 또한 대처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맨 왼쪽 느조스 배치)

 2. 도발이 없어진 후로는 전투의 방향에 따라 이길 경우도 질 수가 있음

 

2도발 장점

 1. 웬만하면 다른 하수인 다섯을 지킬 수 있어 전투의 방향을 유리하게 조절 가능(상대 입장에서 까다로움)

 2. 튼튼 껍질 청소부 버프의 의미가 생김

 

2도발 단점

1. 배치가 어려움

2. 상대가 히드라 혹은 전투 절단기를 가지고 있을 때, 치명적인 패배를 할 수 있음

 

3도발 이상 - 튼튼 껍질 버프 효율을 극대화(사실상 도발의 큰 의미는 없으나 상황에 따라 상대 입장에서 딜 분산이 되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 있음)

 

튼튼 껍질 청소부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상황에 따라 도발 배치는 유동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도발일 경우, 상대 히드라를 대비해서 도발을 분산하는 것이 좋을 수도 혹은 도발을 모아놓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히드라 도발 버프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으나, 브란이 있는 상태에서 빠르게 키우고 싶거나 도발 하수인이 3개 이상 있으시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히드라에게 도발을 부여하는 것은 사실상 히드라 턴을 1번만 쓴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2번 긁을 수 있는 기회를 버리는 것일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3. 상대 덱 카운터를 위한 묘수

 일반적으로 상대 덱을 카운터 치는 능력이 1,2등을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각 덱 별 카운터 하수인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상대를 카운터 칠 수 있는 하수인은 전장 내에 3개 정도 있지만, 이 3개 하수인의 활용을 잘하면 단판 승부에서 1위를 할수 있는 전략이 됩니다. 물론 하수인이 안 뜨면 끝이지만,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잽슬라이윅 - 야수 덱, 죽메기계 덱, 슈팅 악마 덱

 

잽 슬라이윅

 

 잽 슬라이윅을 써서 상대 리븐 데어를 잡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보통은 6성 발견에서 고를게 없고, 상대가 기계 덱 혹은 야수덱일 경우 발견을 해줍니다. 요즘은 야수 덱이 리븐 데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추세지만, 상대 덱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6성 발견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예시는 옛날 장면이지만 잽을 상대가 잘 활용했었습니다.)

 

예시

 

2> 불안정한 구울 - 멀록덱, 용 덱, 기계 덱

 

불안정한 구울

 

 불안정한 구울 천상의 보호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주의할 점은 아군 하수인들의 천상의 보호막도 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보통 이득을 보려면 아래 스크린 샷처럼 자신이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이 없고, 상대는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이 2~3개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유효타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ㅇㅅㅇ;

 

구울 활용

 

3> 맥스나 혹은 독성 멀록 - 순수 악마덱, 멀록 덱

 

 

 

순수 악마 덱 같은 경우 요즘은 많이 없으나 잘 키운 황금 애호가, 국밥맨 등을 잡기 위해 맥스나 혹은 흉합체를 쓸수 있습니다.(참고로 흉합체 같은 경우 본인도 종족 포함이기 때문에 최소 1~6 번 까지 적응합니다. 브란이 있을 경우 2배로 최대 12번 적응) 하지만 상대가 헌신적인 영웅으로 천상의 보호막을 씌우면 역으로 카운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초상화를 보면서 배치하고, 용병으로 잠깐 쓰는 하수인을 구매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 안녕 모듈, 정의로운 수호자 - 나디나 용덱(나디나 도발이 아닐경우)

 

정의로운 수호자

 

 정의로운 수호자, 안녕모듈은 극후반에 갔을 때 빛을 보는 하수인입니다. 홍련의 나디나, 위대한 늑대 골드린과 같이 죽음의 메아리 발동을 위해 상대가 앞배치를 했을 경우, 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죽이기 않기 위해 활용합니다. 정의로운 수호자는 황금 리븐데어일 경우, 잽 슬라이윅을 막는 용도로도 사용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시

 

4. 패스트 3,4 레벨업

마지막 내용은 레벨업 타이밍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어떤 분이 제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주었고, 실제 해본 느낌과 상대하는 느낌을 토대로 쓰겠습니다. 이전 1탄에서도 국 룰 레벨업 타이밍을 썼지만, 5,6 골드 타이밍에 3레벨 혹은 8골드 타이밍에 4레벨을 찍는 변수 영웅들 혹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 3레벨을 빠르게 찍는 경우

1. 5,6골드 타이밍 상점이 망했을때

2. 바텐더, 패치워크, 알렉스타라자와 같이 특화된 영웅을 플레이했을 때

 

- 4레벨을 빠르게 찍은 경우

1. 5성 혹은 6성 발견을 노려볼 때

2. 라팜, 밀하우스와 같이 풀필드를 채우고 충분히 세다고 느낄 때

 

패스트 레벨업의 장점

1. 남들보다 빠른 레벨업을 통해 기물들의 스탯 혹은 벨류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가 가능

 

패스트 레벨업의 단점

1. 상대에 따라 많으면 3~4턴까지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다.

2. 하수인 운이 중요

 

 빠른 3레벨을 찍는 대부분의 이유는 첫 상점이 구데기일 때 리롤을 돌리면 하수인 구매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5골드 혹은 6골드 상점에서 리롤을 부담없이 돌릴 수 있는 영웅은 사실상 노즈도르무와 요그샤론정도 있고, 나머지 영웅은 리롤의 제약이 초반에 있습니다. 초반 상점이 매우 중요한 전장에서 1성 하수인 4개가 6골드 타이밍때 깔려있으면 초반 전투에서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스노우볼처럼 굴러가 체력관리가 힘들어지고, 결국 순위 방어를 못하는 경우를 저 또한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물론 장점이 발휘만 되면 상대 입장에서 트럭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잘 풀릴 수도 있죠. 좋고 나쁘고를 떠나 상황에 따라 빠르게 3레벨 혹은 4레벨을 찍는 것은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좋은 하수인이 상점에 있으면 국룰대로 플레이하시는 것이 정신적으로 이롭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생각나는 전장 상황에 대한 몇 가지 팁들을 써보았고, 전장에서는 상황에 맞게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알렉스트라자 유튜브도 올려볼 예정인데, 우선 이번 포스팅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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