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최근 시험공부를 하다 보니 공략 글을 쓰거나 영상 편집할 시간이 없었네요ㅎㅎ; 그래도 최신 영웅들이 나왔기 때문에 빠르게 공략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규 영웅들 모두 재미있고, 능력도 강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오무 같은 경우도 단순하지만 빠른 템포를 잡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숲의 감시관 오무의 영웅 능력은 내가 밥의 선술집을 강화한 후에, 이번 턴에만 2골드를 얻습니다. 딱 봤을 때 드는 생각은 바텐더보다 업당 1 골드(총 5 골드) 이득을 보니 바텐더의 상위호환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5 골드 차이가 오무를 현재 굉장히 높은 티어(S~ A+) 영웅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무의 레벨업 타이밍을 보여주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숲의 감시관 오무 레벨 업 운영"
1 턴 (3 골드) : 하수인 구매(토큰, 갑판 청소부가 있으면 반드시 구매)
2 턴 (4 골드) : 레벨 업 + 하수인 구매(토큰 혹은 갑판 청소부 시작 시에만 가능하고, 아닐 경우 리롤)
3 턴 (5 골드) : 1성 하수인 팔고, 하수인 2개 구매( 상점이 좋지 않으면, 리롤 + 1개 구매)
4 턴 (6 골드) : 레벨 업 + 하수인 구매
5 턴 (7 골드) : 하수인 2개 구매
6 턴 (8 골드) : 레벨 업 + 하수인 구매
이후로는 상황에 맞게 운영하며, 7 턴에 다음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5 레벨을 찍습니다ㅇㅅㅇ;
이렇게만 운영해주면 리스크가 적으면서 남들보다 한 템포 빠른 운영이 가능합니다. 결국 5레벨을 부담 없이 찍을 수 있고, 7~8 턴부터는 남들보다 필드 벨류가 높기 때문에 매우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후반에는 남들보다 이미 1~2 템포 빠르기 때문에 6 레벨도 적은 부담으로 찍을 수 있어 우승을 노리는 영웅이지 않나 싶습니다.
"숲의 감시관 오무 장점 정리"
1. 종족 로테이션 상관 X(그렇지만 첫 상점 토큰 기댓값을 고려했을 때 야수, 멀록, 해적이 살아남는 것이 좋음)
2. 초,중반 리스크가 적은 패스트 레벨업
3. 패스트 레벨업을 바탕으로 하수인 벨류로 후반 전투 유리
4. 5,6 레벨 업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이번 플레이는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했습니다. 거의 한 달가량 아시아 서버에서 거의 안 했는데, 블로그 댓글에 신영우 공략 글 요청이 있어 오랜만에 했네요ㅎㅎ; 군주 바로브, 잔 다이스 바로브도 빠른 시일 내에 플레이해보고 공략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무 리뷰는 앵무 야수 덱을 하였고, 1등을 차지했습니다ㅇㅅㅇ;
1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스탯적으로 가장 높은 바위 웅덩이 사냥꾼을 구매했습니다. 토큰 시작을 하면 좋은데 살짝 아쉽네요.
2 턴 상점에서는 레벨업을 했고, 토큰 시작을 못했기 때문에 2 골드로 리롤을 했습니다. 이 2 골드 같은 경우는 좋은 2성 하수인 2개 이상 찾을 경우에만 얼리고, 그렇지 않으면 골드를 태우시면 되겠습니다ㅎㅎ;
3턴 상점에서는 1성 하수인을 팔고, 2성 하수인 2개를 구매했습니다. 라팜이라 하수인을 내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초반 체력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라팜 견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3턴 전투는 100% 패배했고, 콰광로봇을 가져갔네요ㅎㅎ;
4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 업을 하였고, 허수아비 골렘을 구입했습니다. 남들보다 하수인 수가 1개 적지만, 레벨업을 빨리 했기 때문에 다음 턴부터는 더 좋은 하수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허수아비 골렘과 문양 수호자 중 무엇을 살까 고민했었는데, 이득 교환 상 매칭 상대가 악마, 해적 용족 이면 문양 수호자를 구매해주고, 혼합 포함 그 외 종족 덱이면 허수아비 골렘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리노가 야수 덱이라 허수아비 골렘을 결국은 구매를 했죠.(솔직히 사소한 차이이고, 뭘 사도 웬만하면 패배합니다ㅋㅅㅋ;)
4 턴 전투도 100% 패배했네요. 상대가 사우로리스크한테 영웅 능력을 썼네요..
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운좋게도 황금 카드각이 나왔습니다. 어러면 다음턴 레벨업 + 허수아비 골렘으로 5성 발견을 노릴 수 있죠!
5턴 전투는 승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이때 군주 바로브가 4 레벨을 찍었는데 이 정도 필드를 만든 것을 보면 "영웅 능력을 다 성공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ㅇㅅㅇ;
6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 업을 하였고, 5성 발견으로 엄마곰을 선택했습니다. 아무리 필드에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 많아도 느조스가 없으면 저는 리븐데어는 가급적 선택하지 않습니다ㅇㅅㅇ;
6턴 전투는 제가 100% 승리를 했네요. 상대 잔다이스도 패스트 레벨업을 했고, 상대도 엄마곰을 뽑은 상태였습니다. 대신 나머지 하수인을 비교했을 때 제가 좀 더 하수인 벨류가 높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첫 상점에 야수가 뜨면 레벨 업 + 하수인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첫 상점에서 야수가 나오지 않아 레벨 업을 미뤘습니다ㅇㅅㅇ; 그래도 7턴인데 굉장히 강력해졌죠ㅋㅅㅋ;
7턴 전투도 100% 승리했습니다. 이 정도면 상대 브란도 굉장히 잘 풀린 건데 아쉽겠네요.
8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 업 + 쥐 떼, 앵무를 구입했습니다.진짜 5레벨찍으면서도 하수인을 2개나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사기적으로 느껴졌네요.(물론 하수인 운이 조금 좋았습니다^^;)
8턴 전투도 제 승률이 훨씬 높았고, 실제로도 승리했습니다.
9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앵무 황카도 만들고 엄마곰 1개 더 찾았습니다. 아쉽게도 6성 발견으로 골드린이 안나왔지만, 맥스나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맥스나 도발을 하면 이득 교환을 많이 봅니다ㄹㅇ; 배치같은 경우는 히드라, 전투절단기를 대비하기 위해 쥐를 6번째에 위치시켰습니다.
9턴 전투는 100% 승리를 했네요. 상대가 잽을 썼지만, 쥐 떼 덕에 엄마곰 하나는 살아남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0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이 떄 레벨업을 해도 좋았으나, 페어 혹은 리븐 데어를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10골드를 태웠습니다ㅎㅎ;
10턴 전투도 깔끔하게 승리했습니다.
11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업을 했고, 앵무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당장 앵무를 내봤자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팔거면 쥐 떼인데, 쥐 떼 팔았다가 상대가 잽을 쓰면 엄마곰이 전부 죽기 때문에 앵무를 내지 않았습니다.
11턴 전투는 진짜 예상대로 상대가 잽을 썼습니다ㅎㅎ; 물론 엄마곰 1개가 죽었지만, 그래도 전투를 잘한 덕에 32.9%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쥐 팔고 앵무 냈으면 100% 졌을 것 같네요.
12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골드린 + 리븐 데어가 세트로 나왔습니다ㅋㅅㅋ; 더 설명할 게 없네요.
이렇게 오무를 플레이해보았는데, 단순 업당 2 골드가 스노우볼을 계속 굴려주어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의견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시고,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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