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악마 피라마드 운영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과거 떠다니는 감시자가 3성일때 피라마드가 B급이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악마 너프와 함께 피라마드 영웅 티어도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 패치에서 무작위 하수인 생명력+3에서 +4 부여로 버프하였길래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피라마드의 초반 핵심 운영은 다음과 같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1턴(3골드) 첫상점에서 분노의 명인을 구매하는 악마덱 운영(2턴에 레벨업 X)
2. 1턴(3골드) 첫상점에서 멀록 파도술사를 구매해서 멀록덱 혹은 잡탕덱 운영(가급적 2턴 레벨업 X)
3. 1턴(3골드) 첫상점에서 초소형 기계를 구입 혹은 스텟이 좋거나 토큰 하수인 구입한 평범한 덱 운영(가급적 2턴 레벨업)
악마덱의 경우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2번째, 3번째 운영법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피라마드의 경우, 공격력에 비해 생명력이 올리기가 힘든 멀록덱에게 효율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턴 멀록파도술사 구매 -> 2턴 영웅능력 + 멀록바다사냥꾼 구매를 해주면 2턴에 3/6 멀록과 멀록 바다사냥꾼이 필드에 깔리게 됩니다.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영웅 능력을 눌러주면서 운영하면 멀록들의 체력이 높아지고, 멀록 전투대장을 구매하면 시린빛 예언자가 나오지 않아도 3성,4성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초중반을 무난히 버티고, 5성 멀록 운만 좋으면 1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
3번째 운영 방식은 일반적으로 빌드업하는 방식이지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초소형 기계입니다. 초소형 기계가 매턴 공격력은 증가하지만 체력이 2밖에 되지않아 1성 하수인 중 기피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피라마드의 영능이 한번들어가면 효율이 2성 하수인급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저는 피라마드의 초소형 기계 스타트를 높이 평가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라마드 악아 운영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사실상 1등 확정이었는데, 독성 멀록에게 가장쎈 분노의 명인이 한번에 커트되면서 3등 당했습니다.)
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악마덱을 시작할수 있는 하수인이 나왔습니다. 명인을 구입해주시고, 악마를 얼려두었습니다. 분노의 명인시작을 하면 1턴에 AFK를 만나지 않는 이상 패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1턴 전투는 당연하게 패배했습니다.
2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피라마드 영웅능력 + 악독한 시종을 구입했습니다. 사실상 후반 가면 악마덱은 공격력보다 체력이 중요한데 피라마드 영웅능력이 악마덱을 서포트하는 느낌이기에 영웅과 덱시너지가 휼륭한 편입니다.
2턴 전투입니다. 상대가 레벨 업하지 않았길래 불안했는데, 영웅이 피라마드나 네파리안 아니었으면 무조건 졌습니다. 거기다 생명력+3 이었으면 졌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이번 전투는 생명력 +4버프 덕에 이길수 있었습니다. 밀하우스가 사기친 느낌이었는데, 후반에 벤클리프한테 더한 사기를 당합니다.
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분노의 명인을 구입하고 영웅 능력을 눌러주었습니다. 피라마드의 영웅능력은 '무작위'이기 때문에 분노의 명인에게 들어가는 확률을 높여주려고 명인을 낸다음 눌러주었습니다. 피라마드 할때 반드시 순서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3턴 요그샤론은 이기기 매우 어려운데 버프가 상향된 덕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진운이 2턴 레벨업 안한 밀하우스 3턴 요그샤론이었는데 악마 피라마드하면 다 이길수 있습니다!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업-> 리롤-> 야비한 소악마 구입을 했습니다. 영웅능력을 쓰고 싶지만 악독한 시종 팔기가 애매해서 참았습니다. 떠다니는 감시자가 4성이기 때문에 옛날처럼 1성에 머무를 필요가 없고, 지금쯤 레벨 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릴이 아직 약한 타이밍이기 때문에 가볍게 이겼습니다.
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첫 상점에서 분노의 명인이 나와서 4성 떠다니는 감시자를 찾기위해 얼려 놓고, 레벨 업 + 영웅능력은 사용했습니다.
상대가 부릉이를 일찍 뽑아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플레이 순서는 영웅 능력-> 황금 분노의 명인 -> 부릉이 발견-> 임프 두목을 구입했습니다. 체력이 무려 24인 분노의 명인이 매우 든든하네요!
이거 제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없게도 헌신적인 영웅 천상의 보호막이 분노의 명인한테 들어가면서 무승부 떴습니다.
7턴 하수인 상점에서는 레벨업보다는 안정적이 필드를 만들어놓기 위해 임프 두목과 영혼 곡예사를 구입했습니다.
상대도 쎘지만 분노의 명인이 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8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업했고, 나스레짐과 악마간수가 보였기 때문에, 부릉이를 팔고 다음과 같은 필드를 형성했습니다.
상대 이세라도 강했기 때문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황금임프두목과 떠다니는 감시자를 찾았습니다. 5성 발견으로는 무르도즈노를 골랐는데, 악마덱에서는 자리가 없고, 브란은 효율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밀하우스도 악마덱이기 때문에 무르도즈노는 다음턴에 쓸 예정이었습니다.
9턴 전투는 상대도 충분히 쎘지만, 악마 전투는 스탯싸움이기 때문에 제가 가볍게 이겼습니다.
10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떠다니는 감시자를 하나더 찾았습니다. 자리를 위해 영혼 곡예사는 팔았고, 무르도즈노에서 분노의 명인이 나와 다음과 같은 필드를 형성했습니다.
10턴 전투는 억울할정도로 맥스다가 분노의 명인을 잡으면서 졌습니다.진짜 화가 엄청 났지만 체력이 8 남았기 때문에 이악물고 플레이 했습니다.
남은 체력으로 최대한 하수인들을 키웠습니다.말가니스가 이판에서 안나온것이 아쉬웠습니다. 상대가 더미이기 때문에 전투 장면은 생략하겠습니다.
12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사실상 버프는 체력이 없어 못하기 때문에 아르거스 정도만 발라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상대 독성멀록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이제 최후의 4인이 남았습니다. 저는 말가니스가 나오지 않으면 성장하기 힘들지만 스텟이 높아 1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세라도 스탯의 힘으로 가볍게 보내버렸습니다. 다음턴에 스탯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수인 상점 스크린 샷은 생략하겠습니다.
이것도 무난하게 이길줄알았는데, 독성멀록에게 분노의 명인이 커트되면서 3등 당했습니다. 확률이 1/7인데 세상 억울하게 졌습니다.
아쉽게 3등으로 마무리 헀지만, 피라마드로 순위 방어한 것에 만족합니다. 충분히 피라마드도 썼을 때 경쟁력 높지만, 가급적 영웅은 S급 티어 영웅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정말 영웅 선택할 영웅이 피라마드밖에 없을 때, 이런식으로 피라마드를 운영을 해주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악마 피라마드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다양한 영웅들을 플레이하면서 공략 및 운영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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