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2주 동안 전장 패치가 2차례가 진행되면서 공략 글도 변화에 맞게 수정하고자 4탄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원래는 검색 노출이 많은 공략 1탄 포스팅에서 수정을 할까 하다가, 나중에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새로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전장을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작성하겠습니다.
1. 영웅 순위
전장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로 인해 이제는 좋은 영웅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패치로 마이에브 섀도송이나 자락서스, 밀리피센트 마나스톰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종족 밴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면서 영웅 선택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에 신중히 고르시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도 패치 때마다 영웅 티어표를 작성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ㅎㅎ;
하지만 개인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장 잘하는 영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전시 관리인이나 엘리스 스타시커를 B급으로 놓았지만, 솔직히 플러글이나 선장 유도라가 훨씬 재밌기 때문에 많이 선호합니다ㅎㅎ;
검은너구리 최신 티어 표 : https://asdfqe.tistory.com/92
2. 하수인 등급표
이번 밸런스 패치로 인해 등급표도 다시 수정했습니다. 광적인 사우로리스크가 2성으로 올라가면서 더 이상 민초 덱을 쓰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좋음 등급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괴물 앵무도 3성으로 옮기면서 다시 3성 하수인과 비교를 통해 보통으로 위치시켰습니다. 청소부 하이에나도 1성으로 옮겼습니다.
3. 덱 운영 - 1탄 내용과 유사하고, 천보덱을 없애고, 해적 덱과 앵무 야수 덱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전장 운영은 초반의 좋은 하수인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맞춰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전장 운영은 초반 필드와 선술집 상점에 맞춰 덱 조합을 짜는 것이기 때문에 빌드업하는 방식으로 덱을 맞춰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덱은 9가지이고 하나하나 설명해보겠습니다.(민초 덱도 넣을까 했는데, 이번 패치로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생각하여 넣지 않았습니다.)
1) 용덱 - 칼렉 고스 혹은 최소 폭군 서슬 송곳니를 반드시 뽑고 완성시켜라
용덱의 최종 완성은 칼렉 고스 + 나디나 + 스탯20/20에 가까운 용 4개 + 버프 한자리입니다.
이걸 맞추기는 어렵고, 칼렉고스정도만 빠르게 떠주면 충분히 우승 스쿼드를 맞출수 있습니다. 다만, 칼렉고스 버프 시간+ 중반 타이밍에 멀록 덱 다음으로 매우 약한 단점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은 멀록 다음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해적 덱이 패치되고 나서 트럭에 치이는 경우가 많아 더욱 힘들어지긴 했습니다. 따라서 용덱도 패스트 4,5 레벨을 통해 칼렉 고스를 빠르게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기계 덱 - 근본
공략 글 3탄에서도 말했듯 기계 덱은 이번 해적 덱 패치로 인해 힘이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천보 덱 힘이 빠졌을 뿐 기계 덱은 강력합니다.) 최근 메타가 패스트 4 레벨, 5 레벨이지만, 기계 덱을 하면 4 레벨에서 머무르면서 하수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버프를 줄 수 있어 무난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1등은 못하더라도 안정적으로 2,3등을 할 수 있는 근본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3) 야수 덱 - 쥐떼 + 무리 지도자 스타트가 핵심, 골드린 혹은 엄마곰을 위해 5성을 빠르게 찍는 것이 중요함
야수 덱도 크게 2종류(골드린+리븐 데어 야수 덱, 엄마곰 토큰 야수 덱)가 있지만 결국 중반을 버텨야 합니다. 중반을 버티기 위해서는 5성 전까지 다른 덱을 짜다가 6성 발견으로 엄마곰을 찾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리의 지도자 + 쥐떼가 핵심입니다.
4) 멀록 덱 - 대깨멀
멀록 덱을 맞추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1> 초반에 멀록이 미친 듯이 잘 뜨는 경우
2> 5성을 찍었고, 필드가 애매하지만 브란과 멀록이 1,2마리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멀록 덱은 1의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멀록 전투대장이 있으면 1,2 턴 정도는 셀 수 있으나, 중반을 넘기기 전에 죽는 경우가 많으니 초보자분들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브란 + 온순메로 천보, 독성을 완성했으면 웬만해선 우승입니다^^
5) 순수 악마 덱 - 라팜, 피라마드, 후크터스크, 자락서스 추천
순수 악마 덱은 분노의 명인과 떠다니는 감시자를 통해 폭발적으로 스탯 버프를 할 수 있는 덱입니다. 문제는 떠다니는 감시자를 뽑기 전까지 고생길이 많고, 한 턴 크게 지면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힘듭니다. 특히 데스윙이 있는 판이면 웬만해서 순수 악마덱은 위에 2 영웅 아니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본 운영은 분노의 명인을 스타트해서 레벨업을 미루고, 명인 키우기를 하고, 3 렙을 찍을 때쯤 악마 페어를 맞춰 4성 떠다니는 감시자를 발견하고, 악마를 계속 구매해 주시면 됩니다. 장점은 중반에 매우 강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영혼 곡예사를 섞어서 필드를 세게 갑니다.
6) 슈팅 악마 덱
슈팅 악마는 순위 방어에 최적화된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반 타이밍에 영혼 곡예사 2개를 찾고, 악마 간수 하나만 있어도 12 대미지를 날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특히 리노 잭슨의 영웅으로 황금 영혼 곡예사를 2장 만들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죠. 덱맞추기도 어렵지는 않으나, 곡예사 1개로는 힘드니까 3,4 레벨에서 핵심 하수인(영혼 곡예사, 악마 간수, 임프 두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잡탕 덱 - 각 덱의 가장 좋은 하수인들에게 버프
잡탕 덱은 지금은 종족 로테이션으로 인해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과거에는 용야멀 버프로 중후반에 굉장히 강했는데, 지금은 용족, 야수, 멀록 중 하나라도 빠지면 덱을 갖추기 힘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ㅇㅅㅇ;
브란만 있으면 이렇게 히드라를 55/50까지도 키울 수 있고, 사바나 사자나 쥐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브란 혹은 빛 송곳니가 떠야 하고, 브란 없이는 버프 속도가 뒤쳐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황금 카드로 5성 발견을 노려보거나 5성을 빨리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8) 해적 덱 - 트럭 딜로 게임을 끝내라
해적 덱 같은 경우 전투 중 지속적인 버프를 부여해서 하수인들의 체력이 1,2씩 남아 상대에게 20~30 딜을 넣는 중반의 트럭 덱입니다. 솔직히 해적 덱의 단일 스탯이 좋지 못하고, 기본 성능도 좋지 못하기에 완성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해적 덱은 기본적으로 선장 들창코로 골드 이득을 보는 운영이 가장 좋고, 들창코가 나오기 전에는 선장 으르렁니로 버티셔야 합니다. 해적 덱은 하체가 상당히 부실하기 때문에 중반에 한번 삐끗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10~20 대미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에게 운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9) 앵무 야수 덱 - 앵무, 골드린, 리븐 데어, 히드라만 기억하라
괴물 앵무가 밸런스 패치로 인해 2성 -> 3성으로 너프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공을 먼저 하면 스탯이 괴물이 되기 때문에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리단 같은 경우 무조건 선공권을 가져가기 때문에 앵무 야수 덱과 시너지가 좋죠. 운영도 초중반 비전 대포, 느조스, 앵무로 버티다가 패스트 5 레벨을 하면서 골드린, 리븐 데어를 찾으면 완성입니다^^;
3. 레벨업 운영법
일반적으로 전장 레벨업은 4 골드, 7 골드, 9 골드 타이밍 때 2 레벨, 3 레벨 4 레벨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5 레벨은 체력이 30 이상이고, 필드가 어느 정도 버틴다고 생각하시면 빠르게 찍어 주시고, 5성에서 딱히 찾고 싶은 하수인이 없을 때는 좀 더 4 레벨에 머물러 주시면 됩니다. 보통 5 레벨은 6성 하수인 발견을 노릴 때 찍어주시면 가장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영웅에 따라 레벨업을 늦추거나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영웅의 따라 레벨업 방식을 설명하겠습니다.
1) 라팜, 피라마드, 밀하우스 마나스톰, 유도라, 마이에브, 후크터스크, 요그샤론
이 영웅들은 보통 7 골드에 풀필드를 채우기 때문에 8 골드 상점에서 4 레벨 업 + 영웅 능력을 사용합니다.(피라마드는 예외) 저도 많이 8골드에 4레벨을 찍는데 8골드에 4레벨을 찍어도 필드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요그샤론, 마이에브, 피라마드는 하수인들에게 버프가 들어가 있고, 유도라는 황금 하수인 + 4성 하수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평범한 영웅들로는 이기기 힘듭니다.
라팜, 밀하우스, 후크터스크 또한 황금 카드를 만들기 쉽고, 상대와 비빌 수 있는 필드를 만들기 때문에 패스트 4레벨을 달리고, 추가로 9골드 때도 5레벨을 달립니다. 이렇게 5레벨을 찍고 6성 발견으로 칼렉고스 뽑는 순간 게임을 터트릴 수 있고, 칼렉을 실패해도 5레벨을 이른 타이밍에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요즘 메타에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2) 갈라크론드
갈라크론드는 절대 평범한 운영을 하지 마세요. 무조건 1턴 부터 영웅 능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4골드 레벨업, 7골드 레벨업을 해서 정석적인 운영을 해봤자 토키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1턴에 토큰(멀록 바다 사냥꾼, 길고양이) 시작을 못했어도 차라리 하수인을 구매하지 말고, 영웅 능력을 써서 최대한 빠르게 6성 하수인을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최대한 3골드로 리롤을 해서 2턴, 3턴에 살 하수인들을 보시고 남은 골드로 영웅 능력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2레벨은 6골드에 하수인 구매 + 영능을 하고 찍으시면 됩니다.)그렇게 했을 때, 7골드 타이밍에 6성 하수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칼렉고스면 게임 터집니다ㅎㅎ) 여기서 온순메, 나디나만 아니면 일단 가져오세요. 어차피 7골드 타이밍에 스탯으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갈라크론드는 기회가 되면 다시 공략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4. 영웅 + 덱 추천
지금 메타에서는 잡탕, 용야멀 덱은 종족 로테이션으로 인해 운영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종족 덱을 맞추는 것이 가장 강력합니다. 자락서스, 밀리피센트 마나스톰, 플러글, 패치스 등 골드 이득을 보거나 종족 버프가 있어 다른 영웅들에 비해 초반부터 조합을 맞추기 수월합니다. 물론 범용성이 좁다는 측면이 있지만, 천상의 멀록이 삭제되어 천보 덱도 힘이 빠졌고, 잡탕 덱도 굴리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영웅 시너지를 돕는 종족 덱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외적인 경우(황금 애호가 덱)도 있으니 항상 상황에 맞게 덱을 짜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추천 영웅 + 덱 조합을 썼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족 한정 영웅 + 시너지 리스트"
1. 자락서스 + 악마 덱
2. 밀리피센트 마나스톰 + 기계 덱
3. 플러글 + 멀록 덱
4. 패치스 + 해적 덱
5.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 용덱
(솔직히 위 영웅들보다 성능이 안 좋기에 이세라나 알렉스트라자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영웅 + 종족 시너지 리스트"
1. 밀하우스 마나스톰 + 용 덱, 들창코 해적 덱
2. 애드윈 밴클리프 + 들창코 해적 덱
3. 일리단 스톰레이지 + 앵무 야수 덱
4. 유도라 + 황금 애호가 덱
5. 피라마드 + 악마 덱, 멀록 덱
6. 데스윙 + 기계 덱
7. 리치 왕 + 죽메 기계 덱
물론 훅 터스크, 라팜 같은 순수 영웅 능력이 뛰어난 영웅들이 종족 덱을 맞추기 쉽고 강력하지만, 위와 같이 영웅이 종족 시너지를 맞춘 덱도 충분히 현재 메타에서 강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주로 1탄의 있는 내용을 수정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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