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 너구리입니다! 3일 만에 글을 써보네요ㅎㅎ; 11830점까지 찍은 후로 수직 낙하하여 11000점까지 가서 포스팅을 잠시 미뤘습니다ㅠㅠ 그래도 오늘 다시 11500점으로 복구했습니다! 점수가 높아지면 1 등시 80점이 오르고, 꼴등 하면 120점이 깎이다 보니 정말 점수 올리기 어렵네요...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에 써볼 영웅은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입니다!
알렉스트라자의 영웅 능력은 5레벨을 찍으면 무작위 용족 둘을 발견합니다. 사실상 AFK의 반대의 경우로,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영웅 능력입니다. 5 레벨 전까지 체력관리를 하여 5 레벨 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죠. 보통 5 레벨 전까지 대깨용을 할 필요 없고, 필드만 세게 잡고, 5 레벨부터 용덱을 맞춰는 운영이 좋습니다. 사실상 5렙 전까지는 패치워크 이기때문에 강한 하수인을 구매해서 센 필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용족은 총 13장이 있으며, 이 중 쓸만한 발견은 칼렉고스와 폭군 서슬송곳니가 있습니다. 그동안 알렉스트라자를 8판 정도 했는데, 1판 정도가 칼렉이 뜬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거의다 꽝이 나왔죠.. 하지만 칼렉고스가 나오지 않더라도 황금카드를 맞출수 있고, 혹은 5레벨을 찍어도 부담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죠.
알렉스트라자의 장점
1. 칼렉고스 + 폭군 서슬송곳니가 나왔을때, 무시무시한 파괴력(갈수록 트럭이 된다)
2. 다른 영웅에 비해 5레벨을 빠르게 찍기
3. 황금카드 각을 통해 추가적인 6성 발견이 가능
알렉스트라자의 단점
1. 발견이 망하면 8등
2. 초중반 체력관리가 어려움
알렉은 이처럼 장단점의 극차가 굉장히 크다보니 A급을 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점수가 8,9000점 이상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워낙 초중반 템포가 빠르다보니 알렉, 리노잭슨, 플러글같은 후반 영웅들이 살아남기 정말 힘듭니다. 상점 운이 정말 좋고, 발견 또한 괜찮아야하죠. 이번 플레이 리뷰는 아메리카 서버에서 진행했고, 용덱으로 우승했습니다. 비록 5렙 발견으로 칼렉고스가 뜨지 않았지만, 빠르게 6레벨을 찍고, 칼렉고스를 찾아 간신히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그나마 무난한 정의로운 수호자를 구매했습니다. 상대가 AFK이기에 승리했고, 2턴은 국룰 레벨업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정의로운 수호자를 팔고, 허수아비 골렘과 쥐떼를 구입했습니다. 최대한 알렉스트라자는 5레벨까지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레벨을 찍어 칼렉고스를 찾았어도 체력이 10 이하로 남았을때 굉장히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전까지 필드를 강한 하수인들로 채워야합니다!
3턴 전투는 붉은 용 브레스가 허수아비 골렘에 들어간 덕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쥐떼한테 들어갔으면 제가 질 확률이 높았죠..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느조스의 피조물과 불안정한 구울을 구매했습니다. 불안정한 구울을 상당히 싫어하는데 이번엔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4턴 전투는 구울이 하드캐리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구울이 아니었으면 졌을 확률이 높았네요ㅎㅎ;
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최악의 상점이지만, 차선책으로 늑대를 구매했습니다.
5턴 전투는 필드 상성상 이길수 없었네요. 저렇게 토그왜글 2개가 토큰 필드한테는 트럭이 되기 때문에 미친 전투아니고서는 이기기 힘듭니다.
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청동 감시자와 쥐떼 페어, 폭룡을 구입했습니다. 전보다는 필드가 쎄졌지만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네요. 이렇게 답이 없는 필드가 알렉을 하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다음턴 4레벨 다다음턴 5레벨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6턴 전투는 상대가 제루스를 샀거나 리롤로 망했거나 둘중하나인데, 그덕에 제가 이길 수 있었습니다.
7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4레벨을 찍고, 리롤을 통해 기계알을 구입했습니다.
7턴 전투는 상대가 페어 욕심을 낸 덕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 타이밍쯤이면 보통 청지기는 손절 했어야하는데 과욕을 낸 덕에 제가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8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발견 1을 통해 용기병 집행자, 발견2를 통해 청동감시자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5성 발견이 망했지만, 황금 쥐떼를 통해 다행히 나디나를 찾았습니다. 그래도 필드가 약한건 어쩔수 없지만, 체력이 33이나 남아있고, 다음 턴에 폭군 서슬송곳니를 구매할 수 있어 성장 기대치가 높은 상태입니다.
8턴 전투는 상대가 매우 약해서 큰 위협없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아시아 서버 였으면 지금 타이밍에 트럭에 치여서 8등을 했겠지만, 아메리카 서버 5~6000점대다 보니 실력차가 조금은 있습니다.ㅎㅎ;
9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용덱의 근본들은 거의다 갖췄습니다. 이세라가 6레벨을 찍었는데, 나디나만 충분히 활약하면 이번 전투도 이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9턴 전투는 황금 쥐와 용기병 집행자가 끊기면서 싸웠지만, 스탯차이로 제가 이길 수 있었습니다.
10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황금 청동감시자를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칼렉고스가 뜨지 않았네요. 그나마 상대가 슈팅악마로 예상해서 잽을 선택했습니다.
10턴 전투는 아쉽게 곡예사 1개를 못끊었고, 임프두목에서 공허군주가 나와 10데미지나 맞았습니다. 상대가 6성 하수인이 2개나 있어 쉽지 않았습니다.
1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6레벨을 찍고, 남은 골드로 +2/+2버프를 구매했습니다. 체력이 없지만 더이상 황금 카드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성장하기 위해서라도 6레벨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1턴 전투는 반사로봇의 천보리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폭군 서슬송곳니가 충분히 성장한 덕에 하수인 이득교환이 잘 이루어져 이길 수 있었습니다.
12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드디어 칼렉고스가 나와주었습니다. 잽을 팔까 고민했었는데, 상대가 용덱이기에 과감하게 팔았습니다.
12턴 전투는 상대도 나디나가 있었고, 스탯, 벨류차이가 조금 나기 때문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요그샤론은 칼렉고스가 없기 때문에 2턴 만지나도 제가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계속 용 버프를 해주었고, 천상의 멀록이 나디나가 있으면 굉장히 효율이 좋아 구매해놓았습니다. 상대가 더미이기 때문에 버프 자리를 고려하여 당장은 내지 않았습니다.
13턴 전투는 용기병 집행자의 스탯이 쭉쭉 큰 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슈팅은 후반 용덱에게 취약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용덱을 못이깁니다.
1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칼렉고스가 나온 시점에서 계속 전함 버프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운영했습니다. 상대는 칼렉없는 요그샤론이기 때문에 이번턴도 이길 것으로 생각해서 천상의 멀록은 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스탯차이가 명확히 나기 때문에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1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지만, 상대가 야수5마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븐데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잽을 구매했습니다. 잽이 통하지 않으면 다음턴에 천멀 2장을 쓸수 있기에 상점은 얼려놓았습니다.
15턴 전투는 황븐데어 였지만, 선공권을 제가 가지고 있었고, 잽이 히드라를 끊고, 나디나가 황금 리븐데어를 잡아주면서 가뿐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천상의 멀록을 써보지도 못해서 살짝 아쉬웠지만, 이렇게 해서 알렉 용덱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ㅎㅎ 아시아 서버에서는 알렉으로 3연속 8등해서 점수를 잃었지만, 템포가 느린 전투에서는 알렉이 정말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알렉스트라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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