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오랜만에 트위치 방송을 켜고,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했는데, 말리고스로 공동 4등, 데스윙으로 1등 했습니다ㅎㅎ; 그래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데스윙을 다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유튜브로도 편집해볼 생각인데, 먼저 글로 정리 좀 하려고 합니다.
플레이 리뷰에 앞서 이전 데스윙 공략(https://asdfqe.tistory.com/11)에 보충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데스윙의 장점
1. 필드 개입력이 매우 높아 상대방의 입장에서 매우 까다롭다.
2. 초반 쥐떼를 구입해주면 중반, 후반까지 쓸 수 있고, 효율이 상당히 좋다. 때에 따라 남들보다 필드가 세기 때문에 4 레벨 혹은 5레벨을 빨리 찍을 수 있다.
3. 순수 악마 혹은 멀록 덱에게도 상당히 강한 편이다.
4. 천보 덱 혹은 잡탕 덱과 시너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
5. 중반 타이밍이 매우 강력하다. 때문에 체력관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순위 방어하기 좋다
6. 토큰 의존성이 적다(1 턴에 토큰 외에 정의로운 수호자나 캥거루 로봇, 새끼 붉은 용을 구매해도 1,2 턴에 지지 않음)
데스윙의 단점
1. 전체 공격력+2이기 때문에 상대가 카운터 칠 수도 있다(쥐떼, 죽메기계 덱)
2. 쥐떼가 최소 8골드 타이밍까지 나오지 않으면 조금 힘들다.
데스윙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기 때문에 솔직히 단점은 크게 의식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한 번 너프가 있었으나 여전히 S급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용족 패치 이후로 저에게 있어 가장 승률이 높은 영웅은 데스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ㅇㅅㅇ;( 아래 3개 하수인들만 구매해줘도 데스윙은 초중반을 매우 무난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이 3개 하수인이 핵심 하수인이지만, 후반에 진입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하수인 버프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플레이 리뷰 역시 이 3개 기물을 구매했고, 스니드나 방울뱀 같은 기물들을 섞어 우승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운영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피라마드에게는 최고의 상점이나, 데스윙에게는 최악의 상점이네요. 어쩔 수 없이 악독한 시종을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초소형 기계 사서 체력 1늘어봤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1턴 전투는 상대가 1턴부터 영웅 능력을 써서 공짜 승리를 했네요ㅋㅅㅋ; 2턴은 국룰 레벨업이기에 스크린 샷은 생략하겠습니다.
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2번 리롤을 했고, 쥐떼가 나오지 않아 정의로운 수호자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데스윙 플레이할 때도 하수인 1개 팔고, 하수인 2개를 하는 것도 정석이지만, 저는 리롤 2번 돌려서 쥐떼를 찾는 게 더 세다고 생각했습니다.
3턴 전투는 제가 선공권을 가지고 있었으면 무승부였는데, 아쉽게 상대가 선공권을 가져가면서 패배했습니다.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원래는 리롤해서 쥐떼를 찾을까 생각하다가 헌신적인 영웅이 데스윙에게 좋다 보니 하수인 2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라팜이기에 시종을 맨 왼쪽에 배치하였습니다.
4턴 전투도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소악마가 체력이 4라 한 번에 못 뚫은 것이 패배 요인이네요.
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늦게라도 쥐떼가 떠주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국룰 레벨업을 했습니다.
5턴전투는 상대가 세지만, 쥐떼가 5인분 역할을 하기에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마땅히 좋은 하수인이 나오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슈팅맨과 악마간수를 구입했습니다. 데스윙이 슈팅 악마와 시너지는 좋지만, 후반에 결국은 힘이 빠지기에 4레벨 넘기기용으로 구입했습니다.
6턴 전투는 상대가 죽메하수인이 거의 없다 보니 매우 쉽게 승리했습니다.
7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무난하게 4레벨을 찍었고, 리롤을 했으나, 마땅히 살게 없어 안녕 모듈을 그냥 구매했습니다. 다른 영웅이었으면 이런 플레이를 절대로 안 하는데 데스윙이라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4/4 천보 도발은 상대 입장에서 까다롭기 때문에 굳이 합체 욕심을 낼 필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7턴 전투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순수 악마에게 데스윙이 카운터 치기에 무난하게 승리했습니다. 쥐떼가 죽으면 3/1 쥐 4마리를 소환하기 때문에 중반 악마덱은 곡예사 없이 데스윙을 이기기 힘듭니다.
8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히드라와 반사 로봇, 깡통나사로봇을 구입했습니다. 히드라가 그래도 영웅 능력 덕에 4/4로 나오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고, 반사로봇 또한 데스윙과 시너지가 좋은 하수인이죠~!
8턴 전투는 상대가 꽤나 강력했는데, 히드라가 무리 지도자를 긁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9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버프류 하수인들(토깽 사부, 증식하는 위협)과 용병으로 감염된 늑대를 구입했습니다. 데스윙은 죽메 하수인 혹은 천보 하수인을 용병으로 쓰기 매우 좋습니다.
9턴 전투는 히드라가 칸고르를 긁으면서 질 싸움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순서대로 싸우거나 상대가 절단기에게 도발을 부여했으면 제가 졌을 텐데 다행이었네요.. 데스윙의 영능이 필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커버 쳐주기에 S급 티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10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이제는 5레벨을 찍었고, 리롤 했을 때 좋은 하수인이 나오지 않아 깡통 나사 로봇을 구매했습니다. 데스윙은 원래 5레벨을 발리 찍는 것이 좋으나, 히드라 버프를 찾느라 저는 4레벨에 좀 더 머물렀었습니다.
10턴 전투는 배치 차이로 패배했네요. 세게 맞았지만, 그래도 남은 체력이 25나 됩니다. 5레벨 찍은 것 치고는 체력관리가 잘 되었습니다.
1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스니드가 나왔기에 악마 간수를 팔아주었고, 청동 감시자가 마지막 리롤에서 나와 얼려두었습니다. 솔직히 매우 늦었다고는 생각하지만 용야멀 버프와 시너지가 좋기에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11턴 전투는 상대가 꽤나 강력했지만, 그래도 스니드에서 맥스나가 나와 11데미지 밖에 맞지 않았습니다ㅎㅎ;
12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증식하는 위협 2개와 청동 감시자를 구입했습니다. 증식이 1개는 안녕 모듈과 합체시켰고, 다른 하나는 필드를 비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용병용으로 냈습니다.
12턴 전투는 상대가 황금 골드린에 리븐데어가 있어 꽤나 강력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선공권을 가지고 있었고, 방울뱀이 죽기 전에 카드가와 리븐데어를 잘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무르도즈노에서 리븐 데어 정도를 생각했는데, 방울뱀이 나와주었습니다ㅎㅎ; 덤으로 스니드 황카각도 나와 얼려두었습니다.
13턴 전투는 반사 로봇을 맨 앞 배치 한덕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만나본 상대이기에 대처를 할 수 있었죠ㅎㅎ;
14턴 전투입니다. 유일한 희망 잽 슬라이윅이 떠주었습니다. 칸고르도 생각했는데, 상대 리븐데어를 끊는 게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ㅎㅎ
14턴 전투는 잽과 카드가를 무력화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상대는 리븐을 뺄 수 없기에 제 승리가 거의 확정되었죠^^7
1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덱이 완성되었기에 레벨업을 했고, 토깽 사부만 혹시 몰라 구매해주었습니다. 아마 상대는 리븐을 팔고 야수를 넣어도 벨류가 매우 떨어지기에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전투는 어이없게도 상대가 다 팔고 나가버렸네요. ㅋㅋ루ㅋㅋ 잽이 있기에 이길 자신이 없었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해 폼이 좋지 않았는데, 1등을 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전 데스윙 공략보다 좀 더 잘 써보려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방송도 자주 할 예정이기에 제 포스팅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트위치 채널(https://twitch.tv/ti3394)에 팔로우 부탁드립니다.ㅋㅅㅋ; 앞으로도 공략 글은 계속 쓸 예정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하스스톤 전장 > 전장 영웅별 운영 및 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스스톤 전장 12000++) 패치워크 운영 및 공략 (0) | 2020.05.06 |
---|---|
하스스톤 전장 12000++) 신드라고사 운영 및 공략 (0) | 2020.05.05 |
하스스톤 전장 12000++) 리치 왕 운영 및 공략(18.0.2 버젼) (0) | 2020.05.01 |
하스스톤 전장 12000++) 자락서스 공략 및 운영 (0) | 2020.04.30 |
하스스톤 전장 12000++) 핀리(다릴) 운영 및 공략 (0) | 2020.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