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이번에는 어제 새벽 하스스톤 전장이 패치되면서 전체 공격력 버프가 +3에서 +2로 너프가 된 데스윙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그동안 데스윙이 S급 티어였는데, 이번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것은 공격력 +1 너프가 되도 '데스윙은 데스윙이다'였습니다. 전체 공격력 버프가 상대 플레이를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매우 까다롭습니다. 특히, 쥐떼 2개를 갖추면 중반을 버티기 때문에 4위안에 입성하는데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데스윙 플레이 리뷰에 대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데스윙은 개체수가 매우 중요해서 토큰류나 정의로운 수호자 혹은 캥거루 로봇이 보이면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 상점처럼 시작이 좋지 않으면 그래도 스탯 좋은 하수인을 사는 것이 차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토큰시작을 하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턴에서는 레벨업을 하였고 상대와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내용이 없어 스크린샷은 생략하겠습니다.
3턴(5골드) 하수인 상점입니다. 데스윙은 쥐떼를 찾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2번의 리롤 결과 쥐떼가 뜨지 않아 그나마 임프를 소환하는 악마간수를 구입했습니다. 상대가 데스윙을 대비하여 쥐떼를 살수 있기때문에 위 필드에서는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3턴 전투는 보다시피 상대가 허수아비 골렘을 2개 사서 아쉽게 졌습니다.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이번 하수인상점에서 쥐떼를 구입했고, 다음 턴 레벨업 + 쥐떼 구입을 하기 위해 얼려놓았습니다. 쥐떼덕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대는 죽메 하수인이 없어 4턴 전투는 무난히 이겼습니다. 다른영웅이었으면 절대 이길수 없는 필드지만, 데스윙의 영웅 능력덕에 초중반을 강력하게 만듭니다.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얼려놓았던 쥐떼를 구입하고 레벨 업했습니다. 쥐떼 2개면 적어도 다음턴까지 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턴에 레벨업 할 계획이었습니다.
상대 밀하우스가 악마덱을 가고 있었기 때문에 쥐떼로 손쉽게 이겼습니다. 데스윙은 슈팅덱한테 약하지만 4턴타이밍이기에 이길수 있었습니다.
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하수인 구매 없이 4레벨을 올렸습니다. 만약 쥐떼나 청동감시자같은 데스윙과 효율좋은 하수인이 없으면 레벨 업 해서는 안됩니다. 충분히 피관리가 되었고, 상대 영웅이 아직 강한 타이밍이 아닐것으로 생각해서 저같은 경우 레벨 업 판단을 했었습니다.
상대가 저를 의식하고 급하게 임프두목을 샀지만, 문양수호자가 데스윙과 싸울때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쉽게 이길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4레벨을 올렸기 때문에 다른 상대보다 앞서갈 수 있습니다.
7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생각만큼 원하는 기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쥐떼 황금을 찾았기 때문에 다음턴에 레벨 업을 해서 6성 엄마곰 혹은 방울뱀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상대 말리고스에게 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상대가 생각보다 강력했고, 상대가 청동감시자를 가지고 있어 9데미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음턴 발견을 통해 덱조합을 맞출수 있고, 체력관리를 잘 해놓았기에 순방은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8턴에서 하필이면 잽과 니다니가 나왔기 때문에 천상의 멀록을 선택했습니다. 잽을 쓰면 상대 라팜에게 뺏길수도 있기때문에 천상의 멀록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질거같지만 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중반 타이밍에 데스윙이 질수는 있지만 큰 데미지를 입는 경우는 많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8턴 전투입니다. 코발트 2개에 슈팅을 갖추고 있어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8데미지 밖에 입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9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천상의 멀록이 떳기 혼합덱을 가보고자 하였고, 빛송곳니, 기계알 코발트까지 떳습니다. 코발트에 천상의 보호막을 주었어야하는데 순서를 잘못내서 다음과 같은 배치를 했습니다. 코발트 천보가 빠지면서 천상의 멀록에게 천상의 보호막이 생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9턴 전투는 상대가 그렇게 덱 조합을 맞추지 않아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생각했던 방식대로 전투해서 상대를 완전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10턴 하수인 상점에서는 최대한 필드 하수인들에게 버프를 주었습니다. 강력한 하수인들이 뜨지 않아 불안했지만, 천상의 멀록이 활약해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가 스탯이 좋았지만 천상의 멀록이 활약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어느센가 4위안에 들었습니다. 너프를 먹었지만 역시 데스윙의 위상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11턴 하수인상점에서는 코발트를 하나 더 구입했고, 자리확보를 위해 빛송곳니를 팔았습니다. 악마 간수를 팔고 싶었지만 도발이 있어야 했고, 안녕 모듈이 나와 다음턴에 팔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는 히드라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해 패배했습니다.
12턴 상점에서는 마땅히 좋은 기물이 나오지않아 히드라버프를 위해 골드린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천상의 멀록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2번째 위치에 배치했습니다.이렇게 배치하면 최도 2번은 천상의 보호막이 2번은 리필될 수 있습니다.
12턴 전투는 쥐떼가 한번에 죽었지만, 천상의 멀록이 매우 잘싸워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3턴 하수인상점에서는 다시 골드린을 빼고, 천상의 멀록 핑퐁을 노려보려했습니다. 그래서 도발 위치를 나눴고, 순서대로 이기면 웬만해서는 안 진다고 판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천상의 멀록이 한번에 끊기는 바람에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패치를 하면서 아직까지 데스윙이 충분히 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이세라를 했다가 8등을 해서 점수가 떨어졌었는데, 다시 복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스윙 플레이 리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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