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어느새 전장 영웅 운영에 대한 포스팅이 20개 넘게 썼네요ㅎㅎ; 포스팅을 처음 썼을때 점수가 9500이었는데, 현재는 아시아 서버 11000점이 되었네요^^ 하이랭커가 되기 위해 좀 더 분발해보도록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시관리인 운영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전시관리인의 영웅 능력은 1/1 모든 종족값을 가진 융합체를 소환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예전 융합체 메타 시절에는 매우 좋았는데, 융합체가 사라지고, 상당히 힘이 많이 빠진 영웅입니다. 저는 지금도 선택지가 없을때 전시관리인을 고르곤했었는데, 생각보다 순위 방어가 힘듭니다.
제 전장 통계표를 보시면 전시관리인은 가장 많이 플레이한 영웅 top3인데 승률은 44%밖에 되지 않습니다. 요그, 케이, 라팜, 다릴에 비해 한참 떨어집니다. 그만큼 현재 메타에서는 높은 티어의 영웅은 아니라는 뜻이죠. 좀 더 전시관리인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시관리인의 장점
1. 5턴(7골드 타이밍)까지는 웬만해서는 지지 않는다.
2. 용야멀 버프덱과 시너지가 매우 좋다.
3. 융합체에게 독성 천보를 발라줄수 있다.
전시관리인의 단점
1. 융합체를 키우지 못했을때, 버리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2. 중, 후반 갔을때, 브란이 없으면 버프 속도에서 밀린다.
3. 필드 개입력이 크게 없다보니 중반넘어가면 한번에 15~20데미지 한번에 맞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융합체가 모든 종족값을 가지고 있어 성능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필드의 다른 하수인들도 함꼐키워야한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2/+2 버프하수인이 많지만, 이 버프를 히드라나 청동 감시자에게 나눠주면 융합체를 키울 시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융합체를 키우려면 사실상 용야멀 버프 하수인(동물원 로봇, 박물관 마술사)이 나와야하는데, 안나오면 망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니 장점에 비해 단점이 크게 작용할 때가 훨씬 많았습니다.
보통은 상황에 맞게 하수인을 사야하지만, 전시 관리인으로 순방하기 위한 이상적인 그림은 브란을 9골드,10골드 타이밍에 띄우거나 체력관리가 잘된 상태에서 빠르게 5랩을 찍어 브란, 빛송을 찾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전체 버프를 주는 멀록덱을 가는 것도 차선책입니다.(단, 초반에 멀록이 떴을때 가야하며, 대깨멀은 비추천입니다)
이번 플레이 리뷰는 멀록덱을 했었고, 이판에 멀록 덱을 6명이나 했는데, 1등이 먼저 멀천독을 완성해서 아쉽게 2등을 했습니다.( 솔직히 욕심을 냈으면 1등도 노려볼만 했었는데, 너무너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서버는 아메리카 서버에서 플레이했습니다. 그럼 스크린샷을 보면서 본격적인 전시관리인 멀록덱 운영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야비한 소악마로 시작해도 되지만, 2데미지를 맞기 싫었고, 헌신적인 영웅이 죽으면서 죽메를 발동하기 때문에 1,2턴은 최소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1턴 전투는 제가 선공권을 가져가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전장 선공권은 일반적으로 하수인 개체수가 더많은 사람이 가져가고, 개체수가 동일할 경우 랜덤입니다! 2턴은 국를 레벨업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3턴 하수이 상점입니다. 당장 가장 쎈 필드를 만들었습니다. 상대가 쥐떼+ 동물원 로봇같은 것만 아니면 웬만하면 제가 다 이길 수 있는 필드입니다.
3턴 전투는 지는 경우의 수가 존재했지만, 거목눈 멀록이 캥거루 로봇을 바로컷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멀록이 너무 잘떠준 덕에 필드가 매우 강력해졌습니다. 너무 멀록이 이때 잘떠줘서 사실 할말이 없네요.
4턴 전투는 배치를 잘못했는데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5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거목눈 멀록 페어가 바로 나왔습니다. 지금 필드가 매우매우 쎄서 다음턴에 4레벨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5턴 전투도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이판에 멀록덱이 6명이라 제가 굉장히 유리했던 경기였습니다.
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레벨업을 하고, 한턴 더 얼려놓았습니다. 멀록덱은 4레벨 발견할게 없으니까 가급적이면 5성 발견을 안하시길 바랍니다.
6턴 전투도 상대가 멀록이었는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7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원래는 무라옳이 정석인데, 체력이 많다보니 욕심을 살짝 부렸습니다. 어차피 상대가 7등이라 약할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7턴 전투는 상대가 매우 약했는데, 브레스가 너무 잘들어간 덕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4데미지 밖에 맞지 않아 기분좋게 5레벨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8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매우 빠르게 5레벨을 찍고 덤으로 시린빛 예언자를 구입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승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네요..전시 관리인이지만, +4/+4 단일버프보다는 버프 속도 측면에서 전체 버프를 주는 하수인을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8턴 전투는 황금 느조스를 상대가 만들어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9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7골드를 flex해버리고 지옥 지느러미 길잡이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판에 멀록덱을 앞서말했듯 6명이 가다보니까 멀록이 잘 안떴습니다.
9턴 전투는 기계근본덱이라 스탯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그나마 쎄게 맞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10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무라옳을 찾은 덕에 필드가 2배 가까이 쎄졌습니다.피라마드도 멀록덱인데 꼴찌를 하고 있는것으로 봐서는 제가 이길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턴 전투는 브란 차이로 제가 이길수 있었습니다. 상대가 6성 발견도 했는데, 천상의 멀록이 나온걸로 봐서는 망한것 같네요.
11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무르도즈노는 브란이 있으면 반드시 사보세요! 어차피 하수인 다팔면 3골드 회수합니다. 이때 천상의 멀록을 팔면 안됬는데, 버프 욕심에 무르도즈노와 천상의 멀록을 다팔고 길잡이 멀록을 구매했습니다..
11턴 전투도 상대가 멀록이라 스탯높은 제가 무난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
12턴도 멀록 버프를 챙겼습니다. 1등 멀록인데 상당히 강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대가 온순메를 찾아 천상의 보호막을 적응시켰었습니다. 대패를 했지만 운좋게도 살아남았습니다!
1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멀록 전투대장을 통해 천상의 멀록을 발견했습니다. 그나마 독성멀록이 바로나와서 독성 부여도 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두억시니라 살짝 두렵긴했습니다.
13턴 전투는 천상의 멀록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두억시니 콩콩이덱도 스탯이 높지만, 독성 멀록덕에 무난하게 이길수 있었습니다. 다음턴 더미만 만나도 최소 2등은 확정이네요!
1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이때 진짜 욕이 나왔는데, 애석하게도 또 플러글을 만났습니다. 그나마 구울이 떠주었고, 무친 필드를 만들었습니다. 사실상 브란까지 팔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래가 없었습니다.
14턴 전투는 제가 다행스럽게 선공권을 가져갔고, 천상의 멀록이 2번 리필된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15턴은 레벨업을 했고, 버프조차 못했기 떄문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6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최대한 천상의 멀록을 찾아보았는데,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무승부를 바라보기 위해 천상의 멀록 리필용 청동감시자를 구입했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최선의 전장 운영을 통해 2위를 기록했다고 생각합니다. 플러글이 워낙 잘풀리면 스탯적으로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온순메가 뜨지 않은것치고는 2위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전장이라는 게임 자체가 매턴 최선의 플레이를 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게임이기에 2등도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플레이를 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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