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 너구리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영웅은 후크터스크입니다!
(최신 후크터스크 운영 및 공략 2 : https://asdfqe.tistory.com/99)
선장 후크터스크의 영웅 능력은 아군 하수인을 없애고, 그 하수인보다 한 단계 낮은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이 영웅 능력이 강력한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토큰에게 영웅 능력을 1성 하수인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필드 개입력 + 골드 이득을 많이 보면서 황금 카드도 라팜급으로 많이 모을 수 있다.
2. 1성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내고 없애면서 광적인 사우로리스크를 추가로 찾을 수 있기에 민초 덱에 가장 최적화되어있다.
저는 비록 1판을 해보았지만, 플레이하면서도 4위는 안정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영웅이라고 느꼈습니다. 1성 하수인을 다른 1성 하수인으로 발견할 수 있어 초반 필드가 매우 강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패스트 레벨업을 하면 성장을 막을 수 없습니다. 물론 저는 이번에 민초 덱을 했었는데, 굳이 민초 덱이 아니어도 멀록 덱 혹은 앵무 야수 덱을 해도 충분히 1등을 노릴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 서버에서 플레이했고, 광적인 사우로리스크(민트 초코) 덱으로 아쉽게 2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플레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광적인 사우로리스크가 떴지만, 영웅 능력 이득을 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갑판 청소부를 구매하고, 영웅 능력으로 헌신적인 영웅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사우로리스크 +1/+1 버프가 아까워서 내지는 않았습니다. 이길 확률도 낮다고 판단했죠ㅇㅅㅇ;(1 턴 전투는 생략하겠습니다.)
2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사우로 리스크 하나를 구매하고, 헌신적인 영웅을 없애 헌신적인 영웅을 발견했습니다.ㅎㅎ; 이렇게 사우로리스크 덱이 아니더라도 남들보다 초반에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2 턴 전투는 승리했습니다.
3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3 턴만에 사우로리스크 황금 카드를 만들었습니다ㅋㅅㅋ; 거기다 상점도 굉장히 잘 떴습니다. 후크터스크가 마음만 먹으면 사우로리스크를 거의 독식할 수 있기 떄문에 솔직히 너프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랑 초반부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죠.
3턴 전투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는 후크터스크인데 민초 덱을 하지 않았네요ㅇㅅㅇ;
4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허수아비 골렘에게 영웅 능력을 썼는데, 꽝이 나왔네요. 그래도 사우로리스크를 하나 더 찾아 다행이었습니다.
4 턴 전투는 승리했습니다. 선장 유도라 같은 경우 6 골드 타이밍이 가장 약한데 매칭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5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죽메 하수인들을 찾았고, 아쉽게 사우로 리스크를 구매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레벨업 비용이 0 골드가 되어 레벨 업을 했습니다. 다른 영웅이었으면 사우로리스크를 더 찾았는데, 후크터스크는 찾을 기회도 많고, 골드 손해를 보고 싶지 않아 2레벨을 찍었습니다.(보통은 사우로리스크를 5장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턴 전투도 승리했습니다. 황금 광적인 사우로리스크가 다 잡아먹는 상황이라 질 수가 없었네요.
6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을 계속 찾았습니다.
6 턴 전투도 승리했습니다. 후크터스크가 황금 카드를 만들기 쉽다 보니 황금 애호가를 구매하는 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7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황금 헌신적인 영웅을 만들었고, 민초 버프(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사고팔기)를 계속 돌렸습니다.
7 턴 전투도 승리했습니다. 이미 황금 광적인 사우로 리스크의 스탯이 30/30을 넘겼기 때문에 후반까지 웬만하면 지지 않습니다. 이래서 평균 승률은 민초 덱이 압도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덱들은 6,7 등할 수 있지만, 민초 덱은 약해지는 타이밍이 없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데미지를 세게 주지는 못해서 게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민초 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플레이 자체도 쉽지만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8 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사우로리스크를 구매하고, 계속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구매했습니다. 이후로도 중간중간 레벨업을 했지만, 거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중간 전투들은 생략하고, 마지막 상점 및 전투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 상점입니다. 용 덱과 1:1로 남았고, 상대가 매우 셌기에 질 것으로 예상된 상태였습니다. 민트 초코 덱이 우승하려면 남은 1명이 슈팅 악마 덱이거나 민트 초코 덱보다 약한 떡대 덱이어야 이길만한데, 상대가 매우 잘 큰 용 덱이라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전투는 스탯도 스탯이지만, 상대가 홍련의 나디나 2장을 들고 있어 승률이 0% 였습니다.
이렇게 후크터스크를 플레이해보았는데, 왜 S급 영웅인지 절실히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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